"경제 더 큰 위기에 직면…민생 안정 위해 최선"
정장선 경기도 평택시장은 4일 "비상계엄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대해 국회가 신속하게 해제를 결의한 점에 경의를 표한다"며 "국회의 신속한 노력에 최소한의 헌법적 질서가 유지된 점은 다행"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경제는 이번 사태로 더 큰 충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는 모든 노력을 다해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전례 없는 정치 상황으로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시 공무원들은 긴장감을 높여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대설로 큰 피해를 본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 대책을 세우고,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정 시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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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시민들에게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도 내놨다. 정 시장은 "우리 모두가 소요와 혼란 없이 일상으로 돌아가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면 지금 직면한 위기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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