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사진작가와 함께 가을 이미지를 담는 ‘출사’ 행사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와 소니코리아가 30일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울산의 주요 관광지 등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3색(色)의 가을’ 출사 행사를 연다고 알렸다.
‘3色의 가을’ 행사는 사전 선발한 소니코리아 회원 40인과 3인의 프로작가가 함께 진행하는 전국규모 촬영 행사다.
1차 강원도, 2차 대전에 이어, 3차인 이번 행사는 울산에서 진행한다. 행사는 낮 12시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에서 열리는 세미나로 시작된다.
세미나에선 소니코리아 공식 프로작가인 염호영 작가와 회원들이 함께 사진 촬영 기법과 울산의 매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어 태화강국가정원과 대왕암공원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출사 행사를 진행하며 울산의 자연경관과 도시의 매력을 카메라에 담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아름다움을 사진을 통해 전국에 알릴 좋은 기회”라며, “울산 풍경과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고 관광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