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생활 실천 분야 도내 1위
경남 창원특례시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온실가스 감축 활동 및 기후변화 관련 우수시책에 대한 유공을 인정받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분야’ 경상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남도 내 18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캠페인,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률, 탄소중립 시민교육 확산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운동 실천 서약, 기후변화 관련 우수시책(가점) 등을 평가해 시부 1위로 창원특례시가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기후변화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기 위해 2014년부터 국내 최초, 조례로 ‘매월 22일은 기후행동의 날’을 지정해 시민 대상 탄소중립 캠페인과 기후위기 체험 홍보부스를 꾸준히 운영해 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탄소중립 생활 실천 분야 경상남도지사 기관 표창 수상은 시민과 기업이 하나 돼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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