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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민 의견 반영해 체육시설 환경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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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장 등 파주스타디움 보조구장 조명 오후 10시까지 상시 가동

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13일 열린 중학교 학부모 이동시장실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체육시설 환경을 개선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파주시, 시민 의견 반영해 체육시설 환경 개선 추진 파주시가 중학교 학부모 이동시장실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체육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오후 10시까지 조명을 상시 가동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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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부모 이동시장실에서는 인라인장과 농구장 등 파주스타디움의 보조구장이 어두워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체육시설 내 이용자가 있을 때만 가동하던 조명을 매일 밤 10시까지 상시 가동하기로 했다. 이 조치는 청소년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파주시는 청소년을 비롯한 파주시민들이 여가 시간에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운정 한빛공원의 폐장된 게이트볼장을 활용해 풋살구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파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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