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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행복해지는 습관… ‘부산행복 마일리지’ 시범사업, 5만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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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오후 3시부터 ‘부산이즈굿 동백전’ 모바일앱 선착순 모집… 19세 이상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내년 4월 30일까지 걷기·15분도시·자원봉사 등 미션 달성-포인트적립, 최대 5만포인트까지 동백전 등 사용

부산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3시부터 '부산이즈굿 동백전' 모바일 앱을 통해 '부산행복 마일리지' 시범사업에 참여할 5만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일상이 행복해지는 습관… ‘부산행복 마일리지’ 시범사업, 5만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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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즈굿 동백전’은 동백전을 비롯해 다양한 행정서비스 등을 모두 포함하는 부산시민플랫폼의 새로운 명칭이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부산행복 마일리지'는 '부산시민이 함께 행복을 쌓아간다'라는 의미를 담은 포인트 제도로 ▲걷기 ▲15분도시 시설 방문 ▲자원봉사 등 각종 미션 성공 시 포인트를 부여한다.


행복 실천 생활화를 위한 미션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걷기로 건강을 챙기고, 15분도시 시설 이용과 자원봉사 활성화로 사회적 소통의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세 이상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 모집 인원의 20%인 1만명을 특별모집한다.


특별모집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고립·은둔 청년 ▲고독사 위험 가구이다.


65세 이상 부산시민은 가입 단계에서 특별모집으로 구분되므로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층도 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 사회적 고립을 줄여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정책 목적에 따라 고립·은둔 청년, 고독사 위험 가구 등도 별도 모집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기간인 2025년 4월 30일까지 포인트를 적립하고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최소 5000포인트 이상부터 최대 3만 포인트까지 동백전으로 전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그 외 등록된 할인 가맹점에서 차감 할인(1∼10%)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일일 8000보(65세 이상은 일일 5000보) 이상 걸으면 100포인트를 지급한다. 주 3회 이상 지속 실천하면 추가 5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앱 내의 ‘15분도시 생활권 맵’에서 ‘15분도시 부산’의 주요 중심(앵커) 시설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하하(HAHA)센터’,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센터’ 등 500여곳의 ‘행복시설’을 찾아 방문하고 QR 코드를 찍어 인증하면 100포인트를 받는다. 주 3회 이상 실천하면 추가 5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과도 연결돼, ‘자원봉사은행’ 앱에서 봉사 미션 등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는 ‘부산행복 마일리지’로 전환해 사용 가능하다.


원활한 서비스 가입을 위해서 기존 '동백전' 앱 이용자는 모집 개시 전에 앱 업데이트 후 가입할 수 있다. 12월 2일부터 '동백전' 앱이 '부산이즈굿 동백전' 앱으로 새롭게 단장(리뉴얼)되며, 업데이트는 2일부터 앱 실행 시 자동으로 진행된다.

일상이 행복해지는 습관… ‘부산행복 마일리지’ 시범사업, 5만명 모집

이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동백전’ 누리집 또는 앱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행복 마일리지’는 행복 실천 습관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다”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활력을 찾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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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범사업은 동백전 운영대행사인 BNK부산은행의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한 상생과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한 적극적 협력으로 추진됐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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