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파라뷰장학재단, 올해 1억8천만원 기부 ‘나눔 실천’

5년 동안 35억 지원…‘윤리경영’ 모범사례
최갑렬 이사장 “학생들 ‘참 일꾼’ 성장 지원”

최갑렬 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이 올해 각급 학교에 장학금과 발전기금 등 1억8,000만원을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 제공

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이사장 최갑렬, 삼일건설 회장)이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사회적 기부와 나눔 문화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올해 1억8,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최갑렬 이사장은 지난 2019년 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한 이후 지난 5년간 장학금과 문화예술지원 사업 등에 35억여원을 지원, 기업이윤 사회 환원이라는 ‘윤리경영’을 실천한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최 이사장의 나눔 실천은 지역사회의 희망을 키우는 선한 영향력 본보기로, 기부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삼일파라뷰장학재단은 올해 동성고와 광주여상 5,000만원, 정광중·고등학교 3,000만원, 전남대병원 발전기금 3,000만원, 조선대학교 외국인 학생 장학금 2,000만원 등 1억8,000여만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전남대병원에는 현재까지 3억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기부했으며, 기탁금은 의학 연구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의료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 이사장은 27일 “진정한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국가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기여하는 길이라는 신념을 갖고 장학재단을 설립·운영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들이 꿈과 포부를 마음껏 펼치고,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참된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