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새내기 공직자 역량 강화 ‘워크숍’

기획실무·청렴교육·대민친절 등 다양한 교육
이병노 군수, ‘올바른 공직자 자세’ 특강도

전남 담양군은 지난 4~8일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신규자 및 7년 이하 공직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새내기 공직자 온보딩 희망 엔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은 최근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신규자 및 7년 이하 공직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새내기 공직자 온보딩(onboarding) 희망엔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1기(4~5일)와 2기(7~8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직무역량 강화 기획실무 특강, 대민친절 의식함양 교육 및 조직 소통의 기술과 전략 등 공직생활 적응을 위한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 첫날에는 담양군 행정국장이 후배 공직자를 위해 그동안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보고서 작성 요령 및 청렴한 공직자 자세 등을 교육했으며, ‘공직자의 신념과 소명 의식으로 만드는 담양군의 미래’를 주제로 전문강사 교육이 이어졌다.

이병노 군수도 이날 교육장을 방문해 새내기 공직자들을 격려했으며, ‘올바른 공직자 자세’를 주제의 특강을 진행,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친절 및 민원 시 필요한 대처능력 위주의 전문강사 교육을 시작으로, 조직 구성원 간 올바른 소통에 대한 교육과 완도군 특성화 사업 해양치유센터 선진지 견학·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병노 군수는 “자신의 성장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만큼 역량은 커지고, 그로 인해 담양군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강조한 뒤, “혼자 걷는 백걸음보다 백사람이 걷는 한 걸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마음가짐으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군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