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견본주택 개관
GTX-D 개통 예정
총 565가구 분양
제일건설이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에 짓는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8일 경기 광주시 송정동에 문을 연다.
이 아파트는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1BL에 있다. 이 구역은 경강선 곤지암역 인근에 360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상업지구, 학교 등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2층 7개 동, 총 565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 59㎡ A타입 152가구 ▲ 84㎡ A타입 242가구 ▲84㎡ B타입 84가구 ▲ 84㎡ C타입 87가구다. 입주예정일은 2027년 8월이다.
단지에서 경강선 곤지암역까지 걸어서 3~5분 걸린다. 이 역을 이용하면 판교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강남역까지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도 계획돼 있다. GTX-D가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15분이면 간다. 또 경강선 연장노선 월판선(월곶~판교)이 2029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는 곤지암 IC와 가까워 중부·광주원주·서울세종·수도권제2순환 등 다양한 고속도로로 이동할 수 있다. 의왕광주고속도로 건설도 추진 중이다.
이 아파트는 학세권 단지로 곤지암 초·중·고교를 걸어갈 수 있으며, 곤지암 도서관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역사문화공원도 있으며, 곤지암천 수변공원과도 가깝다. 수변공원은 현재 조성 중으로, 향후 이 일대에 문화광장, 자전거 도로, 바닥분수 등 시설들이 지어진다.
이 아파트는 전 가구 판상형 4Bay 남향 위주로 설계했다. 이 밖에 팬트리, 와이드 드레스룸 등 주거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오는 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이뤄진다. 이후 오는 21일 당첨자가 발표되고, 정당계약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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