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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용지 활용 햇빛발전소 참여 도민 2만3천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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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용지 활용 햇빛발전소 참여 도민 2만3천명 돌파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공용지 활용 햇빛발전소 확대 지원사업’(공유부지 RE100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도민이 서명하고 있다. 경기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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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공공용지를 활용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하고 그 이익을 도민과 공유하는 ‘공공용지 활용 햇빛발전소 확대 지원사업’(공유부지 RE100사업)에 참여한 도민이 2만3000명을 넘어섰다.


공공용지 활용 햇빛발전소 확대 지원 사업은 유휴 공공용지를 도민이 참여하는 협동조합에 임대해 도민들이 직접 발전사업자로 태양광 발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도민들은 재생에너지 발전에 투자한 배당 수익으로 경제적 혜택을 얻는 동시에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할 수 있다. 공공기관은 별도의 예산투입 없이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유휴 공공부지를 통해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다.


경기도는 올해 2월 도청 북부청사 본관 옥상 등을 활용한 태양발전소 설치를 시작으로 ▲포천종합운동장 ▲시흥시 방산버스공영차고지 ▲후원 실내 테니스장 ▲내손체육공원 등 총 5곳에 햇빛발전소를 준공됐다. 추가로 올해 경기국악원과 경기도건설본부 등 2곳에 발전소를 준공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올해 30곳의 새로운 사업 대상 공공부지를 발굴해 사업 부지는 총 50곳으로 늘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한 협동조합 도민은 2만3000명이다. 50개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총 13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확보된다. 이는 4350개 주택 지붕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는 것과 비슷한 양이다.


경기도는 공유부지 활용 태양광발전소를 확대하기 위해 단순히 시군 등의 신청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후보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30% 달성을 목표로 하는 경기RE100 실현을 위해 경기도민의 적극적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더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공유부지를 중심으로 상생 모델을 발굴·확산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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