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통한 사용자 맞춤형 재난 대피 어플리케이션 개발
동의대 응용소프트웨어 공학 전공 올라이브 팀(2학년 이호준·정재록·이기택, 4학년 김청해, 김대규)이 지난 10월 17일 서울 aT센터에서 진행된 ‘2024년 제12회 K-해커톤 대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한국콘텐츠학회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올라이브 팀은 ‘올라이프 재난 대피소’라는 서비스를 통해 GPS와 AR을 통한 대피소 위치 안내와 생성형 AI를 통한 사용자 맞춤형 정보제공 기능이 탑재된 재난 대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솔루션 분과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올라이브 팀은 “명확한 문제 정의를 위해 자료 준비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 결과적으로 철저한 자료 준비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기술적으로 더욱 발전시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K-해커톤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커톤 경진대회로 ‘전국적인 사회·공익문제와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자유 주제’로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분과와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솔루션 분과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분과별 대상 2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는 등 총 17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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