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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점검·과제 논의…31일 CEO 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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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등 주요 경영진 참석
리밸런싱 점검하며 후속 추진 과제 논의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SK 주요 경영진이 참석하는 '2024 SK 최고경영자(CEO) 세미나'가 오는 31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다. CEO 세미나는 SK그룹의 연례행사 중 하나로, 연초부터 추진 중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구조조정)의 성과를 점검하고 후속 추진 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SK 경영진은 이번 CEO 세미나에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사업 운영 개선, SK그룹 고유의 경영 체계인 SKMS와 수펙스(SUPEX) 추구 문화 등의 실행 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SK이노베이션 계열 자회사, SK에코플랜트, SK스퀘어 등 올해 새롭게 선임된 CEO들을 포함한 그룹 주요 경영진 3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SK, 리밸런싱 성과 점검·과제 논의…31일 CEO 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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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지난해 말 그룹의 최고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수장으로 최태원 회장의 사촌 동생인 최창원 부회장이 부임한 이후 선제적 리밸런싱을 진행중이다.


경영진은 앞선 6월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리밸런싱과 운영 개선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제고하고 잉여 현금 흐름을 극대화해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솔루션 등 미래 성장 분야의 투자 재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정한 바 있다.


이후 계열사 사업 안정성 강화와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SK온·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 합병, SK에코플랜트·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에센코어 통합 등을 추진했다. 올해 초 716개였던 SK그룹 종속회사(SK㈜ 연결 기준)는 상반기 말 667개로 49개(6.8%) 감소했다.



한편, SK그룹은 매년 12월 초 그룹 정기인사를 시행해왔으며,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인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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