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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밀, 독자 기술로 디지털 테마파크 시대 열어…코스닥 상장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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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닷밀(대표이사 정해운)이 국내 최초로 실감미디어 기반 테마파크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닷밀은 메타버스나 VFX와는 전혀 다른, 실제 공간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독자적인 실감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IP와 공간 사업을 확장하여 B2C 수익 모델을 구축하고, 급성장하는 글로벌 테마파크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2015년 실감형 콘텐츠 수주 사업으로 출발한 닷밀은 프로젝션 맵핑, 홀로그램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몰입형 콘텐츠를 제작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특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을 시작으로 6·25 전쟁 70주년 추념식, 통영 디피랑, BTS 홀로그램 스테이지, 삼성 갤럭시 S8 언팩 등 국내외 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더 나아가 닷밀은 2022년 제주 '루나폴' 오픈을 시작으로 B2C 시장에 진출, 단기간에 다수의 디지털 테마파크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아날로그 중심의 도심형 테마파크 산업에 혁신적인 실감미디어 기술을 적용, '글로우사파리', 'OPCI', '워터월드' 등 다수의 테마파크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닷밀의 빠른 성장 뒤에는 독자적인 실감미디어 기술력이 존재한다. 먼저 닷밀은 디지털 테마파크를 통해 미디어 아트를 기반으로 공간을 유연하게 변화시키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표준화된 모듈 시스템을 도입해 초기 투자 비용을 최소화했다. 또한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기획부터 시공, 기술 개발, 마케팅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효율적인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자동화 시스템 도입 및 콘텐츠 재활용을 통해 제작, 운용 비용을 지속적으로 절감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했다.


이와 같은 시스템은 짧은 건설 기간과 유연한 콘텐츠 변경이 가능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 재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기반이 됐다. 그 결과 닷밀은 2022년 벤처창업진흥 유공으로 대통령상과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콘텐츠 기획 및 연출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26건의 기술특허를 취득하고 특례상장용 모의 기술성 평가 A등급, 투자용 기술신용평가 TI-2 등급을 획득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닷밀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자체 IP를 활용한 디지털 테마파크 사업을 확장하여 글로벌 시장까지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2024 글로벌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테마파크 시장은 2023년 64.6억 달러에서 2032년까지 113억 달러로 연평균 5.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글로벌 테마파크 시장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미디어 아트 테마파크가 각광받고 있다. 일례로 국내 유사 기업인 D사는 미디어 아트 중심의 단일 브랜드 확장 전략을 통해 2022년 약 1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1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반면 닷밀은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다중 브랜드 확장 전략을 통해 더욱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는 중이다. 이 과정에서 자체 개발한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어 추후 매출 증가와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실제 지난해 베트남 푸꾸옥에 오픈한 '아이스 정글'은 뜨거운 열대 기후 속에서 펼쳐지는 겨울 축제를 테마로 하여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는 닷밀이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 개발 능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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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밀의 다음 행보는 자체 개발한 독창적인 IP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디지털 테마파크 구축이다. 초기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B2C 사업 강화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직접적인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여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등 지속적 발전을 통해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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