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상승하면서 26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21일 전거래일 대비 11.10포인트(0.43%) 오른 2604.92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0억원과 266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65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2.18% 올랐으며 찰강및금속, 운수창고 등이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증권, 섬유의복, 유통업, 종이목재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200원(0.34%) 내린 5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신한지주도 1.24% 빠졌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92% 올랐으며 SK하이닉스, 현대차, 셀트리온, 삼성SDI는 1% 이상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YG PLUS 1개 종목을 포함해 436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429개 종목이 내렸으며 보합은 70개 종목이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6.73포인트(0.89%) 오른 759.95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51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35억원과 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 기타서비스, 유통, 오락문화, 일반전기전자가 1%이상 올랐다. 반면 금속, 운송, 섬유의류, 기타제조는 소폭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이 전거래일 대비 1만1000원(2.85%) 오른 39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리가켐바이오는 5.49% 올랐으며 엔켐과 실리콘투는 3% 이상 상승했다. 이와 함께 에코프로비엠, HLB, 리노공업, 셀트리온제약,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 이상 올랐다. 반면 삼천당제약은 1.47% 밀렸다.
이날 코스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드림씨아이에스, 씨유박스, 인스피언 등 3종목을 포함해 808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를 기록한 비엘팜텍 포함해 749개 종목이 내렸으며 보합은 122개 종목이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