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금정구정신건강복지센터, 학생 정신건강 더 꼼꼼하게 돌본다

17일 부산대서 협약, 활기찬 대학생활 협업

부산대학교 학생처(학생처장 이창근)와 금정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최숙희)는 17일 오후 부산대 대학본부 2층 학생처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부산대 재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두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 및 정보 교환 ▲사업의 공동 계획 및 추진 ▲상호 필요에 따른 인력 교류 및 지원 ▲기타 두 기관의 관심사항 개발과 각종 사업의 홍보 및 상호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부산대 학생처는 기존에도 교내 관할 기관인 효원상담원과 함께 재학생 및 교내 구성원의 정신건강 증진 관련 정책 수립과 현안 대응에 노력해 오고 있으며, 이번 금정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 활동을 더욱 폭넓고 전방위적으로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근 부산대 학생처장은 “우리 대학의 미래인 재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재학생들의 건강한 정신과 활기찬 대학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숙희 금정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도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부산대 재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현안 대응 및 꾸준한 연구를 통해 두 기관이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