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이어지는 '가을날씨'…일교차는 주의하세요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 9도에서 17도 예상
낮 최고기온 23도에서 26도, 기온 차 15도 내외
미세먼지 농도, 인천과 경기 남부 '나쁨' 예보

완연한 가을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말 동안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예보됐다. 12일 토요일은 전국이 맑을 것으로 보이며,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6도에 이를 전망이다.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책을 소개하는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쌀쌀하고, 낮 기온은 25도 안팎으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클 예정이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의 기온은 13도에서 24도, 인천은 14도에서 23도, 춘천은 11도에서 23도, 강릉은 13도에서 25도, 대전은 12도에서 24도, 대구는 13도에서 26도, 전주는 13도에서 25도, 광주는 13도에서 26도, 부산은 17도에서 26도, 제주도는 18도에서 2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그 밖의 권역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다. 서울, 세종, 충북, 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에서 1.5m, 서해 앞바다에서는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서해에서 0.5m에서 1.5m, 남해에서는 0.5m에서 2.0m로 예상된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