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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생 낭송·낭독 본선 대회 개최… 초·중·고 30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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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초 이하준 학생 등 6명 대상 수여

울산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주최한 ‘2024. 학생 낭송·낭독 본선 대회’에 초등부 12팀, 중·고교부 18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낭송 부문에서는 옥동초 이하준 학생이 초등부 대상을, 진장중 안민유 학생과 매곡고 강하연 학생이 각각 중·고등부 대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낭독 부문에서는 우정초 이보늬 학생이 초등부 대상, 호계중 이현주 학생과 대현고 이재훈 학생이 각각 중·고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9일 북구 J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다양한 독서·인문 행사로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꾸준한 독서 활동을 권장하고자 마련됐다.


조진호 심사 위원장(녹수초 교장)은 총평에서 “좋은 시와 글을 낭송·낭독하는 과정은 감성을 함양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학생들이 평소 책을 많이 읽어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낭송·낭독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기회를 넓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낭송·낭독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낭송은 시에 감정을 담아 소리로 표현해 청중에게 감동을 주는 예술 행위며 낭독은 글을 소리 내어 읽는 행위다.

울산교육청, 학생 낭송·낭독 본선 대회 개최… 초·중·고 30팀 참가 울산교육청이 학생 낭송·낭독 본선 대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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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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