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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149곳…2026년까지 공보육 이용률 50% 목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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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20곳을 새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공모에 참여한 40여곳을 대상으로 관할 기초단체와 인천시의 심사를 통해 가정 어린이집 6곳, 민간 어린이집 14곳을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인천의 공공형 어린이집 수는 기존 129곳에서 149곳으로 증가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에 준하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정·민간어린이집 중 우수한 곳을 선발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보육 시설이다.


인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149곳…2026년까지 공보육 이용률 50% 목표 공공형 어린이집 아동들이 자연체험 학습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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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지정에 따라 인천의 전체 보육 아동 중 국공립·공공형·인천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 비율(공보육 이용률)은 44.8%로 지난해보다 4.5%포인트 상승했다. 인천형은 교사 대 영아 아동 비율을 낮춤으로써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어린이집이다.


시는 공보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공공형 어린이집을 확대해 왔다. 2022년 10곳, 지난해 13곳에 이어 올해에는 20곳으로 해마다 신규 지정 수를 늘리고 있다. 이는 학부모들이 거주지 인근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 공공형으로 지정된 어린이집들이 인천시 공보육의 중요한 축으로서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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