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라이프스타일 체험행사 '쉐어마켓'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쉐어마켓은 현대모터스튜디오의 고객 경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일상 속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1층 야외 광장에서는 현대차의 친환경 차량을 활용한 트렁크 마켓이 열리며, 이곳에서 다양한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ST-1, 캐스퍼EV, 아이오닉5, 아이오닉5N, 아이오닉6 등 현대차 친환경 차량의 트렁크 공간에서 캠핑 용품, 반려 동물 용품, 현대 브랜드 컬렉션, N브랜드 굿즈(기념품)와 퍼포먼스 파츠 등을 판매한다.
1층 실내 공간에서는 친환경 나무 소재 퍼즐을 활용해 나만의 자동차를 만들고 직접 트랙 경주에 참여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5차례 운영된다.
농부시장 '마르쉐' 와 함께하는 3~4층은 친환경 농산물, 음식, 수공예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마켓존으로 구성됐다. 지역 기반의 24개팀이 판매를 하며 옆 공간에서는 방송인 노홍철이 운영 중인 '홍철책빵'도 셀러로 참여해 헌책과 비건 빵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모터스튜디오(HMS) 브랜드인 키친 바이 해비치 부스에서는 전문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과 곁들임 안주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자동차 브랜드로서 다양한 자동차 마니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했다"며 "이전과는 다른 느낌의 행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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