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8월 산업생산 4개월만에 플러스…소매판매 18개월만 최대 증가(종합)

시계아이콘01분 5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8월 통계청 산업활동동향
반도체·車 생산 증가 견인

8월 전산업생산이 4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반도체와 자동차 생산이 증가한 영향이다. 이르게 찾아온 추석 연휴에 힘입어 소매 판매도 18개월 만에 최대치로 증가했다.


8월 산업생산 4개월만에 플러스…소매판매 18개월만 최대 증가(종합)
AD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은 전달보다 1.2% 증가했다. 지난 5월(-0.8%) 이후 6월(-0.1%), 7월(-0.6%) 연속 마이너스 흐름을 나타냈다가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전산업생산이 증가세를 나타낸 것은 4개월 만이다.


광공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이 전월보다 4.1% 증가하면서 생산 증가를 견인했다. 지난해 8월 5.4% 증가한 이후 12개월 만에 최대치다. 통신·방송 장비(-7.1%) 등에서 생산이 줄었지만, 제조업의 양대 축인 자동차(22.7%), 반도체(6.0%) 생산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기재부는 자동차는 1.9%, 반도체는 1.2% 정도 생산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는 지난 7월 부품사 파업과 라인 보수 공사 영향으로 생산이 14.4% 줄었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됐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8월은 반도체가 (생산을) 끌고 가고 있는 데다가 자동차도 괜찮았기 때문에 제조업이 굉장히 좋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제조업 출하는 자동차, 석유정제 등의 출하 증가로 전월보다 5.7% 늘어났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내수 출하가 20.2%, 반도체는 수출 출하가 9.7% 각각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4.3%로 전월보다 3.2%포인트 상승했다. 재고는 전월보다 1.4% 늘었지만, 통계청은 출하를 위해 대기하는 재고인 만큼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


서비스업 생산도 전월보다 0.2% 늘면서 3개월 연속 증가했다. 휴가철로 차량 이용이 증가했고 외국인 관광객 입국자 수도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외국인 입국자 수는 지난 7월 145만8000명에서 지난달 163만3000명으로 많아졌다. 냉방 사용이 늘어나 연료 사용량 등도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정보통신(-4.3%)에서 생산이 줄었지만, 도소매(3.0%), 숙박 음식점(4.4%) 등에서 생산이 늘어났다. 공 심의관은 “휴가철이긴 했지만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어 숙박음식점업 생산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숙박음식점업의 경우 음식점업과 주점업의 생산이 모두 신장했다.


8월 산업생산 4개월만에 플러스…소매판매 18개월만 최대 증가(종합)

재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도 1.7% 늘어나면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2월 (4.0%) 이후 1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소매 판매는 4월(-0.6%)·5월(-0.2%) 감소에서 6월(0.9%) 플러스로 전환했다가 7월(-2.0%) 다시 감소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신발·가방 등 준내구재(-0.9%)에서 판매가 줄었지만,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7%), 승용차 등 내구재(1.2%)는 판매가 증가했다. 공 심의관은 “추석이 (예년보다) 일찍 온 영향으로 음식료품이 늘었고 8월에 강수일수가 적은 데다가 휴가철이어서 차량 연료 생산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국내 승용차 판매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 5.4% 감소했다. 운송장비(-15.4%)와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1.0%)에서 투자가 모두 줄어든 탓이다. 통계청은 지난 7월 항공기를 수입하면서 운송장비(50.5%)에서 투자가 많이 늘어났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다고 풀이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지난 7월에는 대형 항공기 2개와 중형항공기 6개를 수입했는데 8월에는 3대에 그친 데 따른 차이가 크게 작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기성은 토목(2.4%)에서 공사 실적이 늘었지만, 건축(-2.4%)에서 실적이 줄면서 전월보다 1.2% 감소해 4개월째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갔다. 공장과 같은 비거주용 건축이 줄어들면서다. 무더위로 인해 건설 중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등의 공정 속도가 느려진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2로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올해 3월 이후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2018년 7∼12월 이후 처음이다.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또한 100.6으로 0.1포인트 내렸다.


동행지수는 건설기성액과 수입액이 감소로 선행지수는 장단기금리차 등 감소 영향으로 하락했다. 공 심의관은 "전체 추세를 보면 선행지수는 지난해 5월부터 플러스·보합으로 상승하는 모습"이라며 "동행지수도 이를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AD

정부는 지난달 부품업체 파업과 같은 특이요인들이 해소되면서 광공업이 큰 폭으로 반등했고 서비스업이 3개월 연속 상승하는 등 전산업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광공업은 여러 업종에서 생산이 증가해 9월 수출이 12개월 연속 플러스가 기대되는 등 수출과 제조업 중심 경기 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내수의 경우 서비스업 개선 흐름 속에서 소매판매가 반등한 만큼, 부문별 온도 차를 반영해 맞춤형 정책 처방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05.2208:29
    금융의 미래, 규제와 혁신 사이에서 길을 묻다
    금융의 미래, 규제와 혁신 사이에서 길을 묻다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25 아시아금융포럼'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한국 금융산업의 지속가능 한 발전 전략, 인공지능(AI) 규제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활용 가능성, 신탁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혁신 등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창국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장은 "규제가 신성장 산업의 발목을

  • 25.05.2117:38
    안창국 금융위 국장 "신성장 산업 혁신 방해 않는 규제 중요"
    안창국 금융위 국장 "신성장 산업 혁신 방해 않는 규제 중요"

    "새로운 규제를 도입할 때 전체 산업의 '사이드 이펙트'(부작용)를 충분히 확인하고,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방해하지 않는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안창국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장은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5 아시아금융포럼' 강연에서 '저성장·저출생 시대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안 국장은 저성장·저출생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규제 혁신과 규제 도입 방식의 문

  • 25.05.2116:31
    윤여현 "금융사 내부통제도 오마카세가 필요해"
    윤여현 "금융사 내부통제도 오마카세가 필요해"

    "금융사 내부통제도 밀키트보다 때로는 오마카세가 필요하다." 윤여현 삼일PwC 파트너는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5 아시아금융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금융사가 금융사고를 막기 위해 도입하는 내부통제 장치가 점차 획일화되고 있는 상황을 경계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윤 파트너는 아시아경제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 참석해 '책무구조 시행에 따른 선제적 금융사고 예방과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다. 금융

  • 25.05.2114:48
    이동기 "저성장 늪 해결하려면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주목해야"
    이동기 "저성장 늪 해결하려면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주목해야"

    "이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아니면 설명이 안 되는 세상이 되고 있고, 25년 후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가상자산)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가 저성장의 늪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금융쪽에서도 이에 대한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야 할 때입니다." 이동기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파트너는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25 아시아금융포럼'의 특별 강연자로 나서 "블록체

  • 25.05.2114:47
     '금융사고' 관련 강연하는 윤여현 삼일PwC 파트너
    '금융사고' 관련 강연하는 윤여현 삼일PwC 파트너

    윤여현 삼일PwC 파트너가 21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금융포럼(Asisn Financial Forum 2025)'에 참석, '책무구조 시행에 따른 선제적 금융사고 예방과 대응'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 25.05.2011:02
    中 과학굴기, 배경엔 '시진핑 복심 부총리'가 있었다
    中 과학굴기, 배경엔 '시진핑 복심 부총리'가 있었다

    한국이 대선을 앞두고 과학기술 부총리제 부활 논의가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세계 주요국들은 이미 과학기술 정책을 총괄하는 고위급 직위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국가가 중국이다. 미국의 첨단기술 통제 전략에 맞서는 중국은 과학기술 육성에 주력해왔다. 지난해에는 시진핑 주석의 최측근인 딩쉐샹(丁薛祥) 공산당 정치국 상임위원, 국무원 부총리가 중앙과학기술위원회 주임을 맡았다. 그의 공식 명칭은

  • 25.05.2011:00
    "국무회의 보다 셌던 과기부총리 회의"
    "국무회의 보다 셌던 과기부총리 회의"

    "과거 과기부총리는 각 부처를 넘나들며 강력한 조정 역할을 했습니다. 지금은 더 복잡해진 글로벌 환경과 인공지능(AI) 시대에 부처 간 협력을 끌어낼 수 있는 강력한 컨트롤타워가 필요합니다." 과학기술부총리 제도가 있던 참여정부에서 과기부 차관을 지낸 정윤 청운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에 이어 AI 시대에 대한민국이 뒤지고 있다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 부처를 아우르는 강력한 과학기술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이 커지고

  • 25.05.2011:00
    전방위로 확산되는 AI기술…부처 뛰어넘는 컨트롤타워가 답이다
    전방위로 확산되는 AI기술…부처 뛰어넘는 컨트롤타워가 답이다

    편집자주챗GPT 등장 이후 인공지능(AI)이 촉발한 기술 빅뱅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국가 명운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명확한 국가 전략과 강력한 컨트롤타워 부재로 AI 시대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했다. 연구개발(R&D) 예산 혼란과 부처 칸막이라는 상황은 하루가 과거 산업화 시대의 1년과 비교될 정도의 귀중한 시간만 흘려보냈다.

  • 25.05.2011:00
    AI는 국가전략기술…예산·정책 넘어선 혁신 거버넌스 구축해야
    AI는 국가전략기술…예산·정책 넘어선 혁신 거버넌스 구축해야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과학기술부총리제도가 다시 주목받는 건 챗GPT 등장 이후 급격하게 달라진 기술 환경 변화가 크게 작용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전방위적으로 확산하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컨트롤타워를 맡기에는 덩치가 커진 것이다. 각 당의 대통령 후보들마다 과기부총리제 재도입을 강조하는 것 역시 이런 변화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올해 기준 약 30조원에 이른 과학 연구개발(R&D) 재원은 인공지능(AI

  • 25.05.1414:34
    4050 채용도 어려운 中企 "정년 따질 때가 아니죠"
    4050 채용도 어려운 中企 "정년 따질 때가 아니죠"

    시화공단 현장 르포 '쿵' 하는 소리를 내며 작동하는 육중한 프레스 기계.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이 대형 설비 앞에서 재빠른 몸놀림으로 작업 중인 신송남씨는 단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옆 사람의 말소리마저 집어삼킬 만큼 커다란 굉음을 내뿜으며 엘리베이터에 들어가는 부품을 찍어내는 이 설비 앞에서 방심은 곧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찾아간 경기도 시화공단 내 정일산업 공장에서 처음 마주한

  • 25.05.2209:18
    김현철 "국민의힘, 대선 이후 해체돼야"
    김현철 "국민의힘, 대선 이후 해체돼야"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에 출연했다. 인터뷰는 지난 5월 20일 오후 3시,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에서 진행됐다. 김 이사장은 "국민의힘은 더 이상 보수가 아닌 수구세력의 집합체일 뿐"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대선 이후 보수 세력의 재구성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요즘에 어떻게 지내나.바쁘다. 우선 아버지(김영삼 전 대통령, YS) 기념사업에

  • 25.05.2007:01
    최창렬 "한동훈 '따로 유세' 김문수에게 큰 도움 안될 것"
    최창렬 "한동훈 '따로 유세' 김문수에게 큰 도움 안될 것"

    5월19일 아시아경제 'AK라디오'에 출연한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는 "대선 결과가 좋지 않으면 국민의힘은 책임론에 휩싸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는 자신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갖고 가겠다는 모습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영상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한동훈 전 대표가 20일 부산 광안리를 시작으로 현장 유세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후보와 같이 유세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 25.05.1808:30
    한국 부자들도 솔깃…70억짜리 영주권 골드카드, 美재정부채 모두 갚나
    한국 부자들도 솔깃…70억짜리 영주권 골드카드, 美재정부채 모두 갚나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부유층을 대상으로 500만달러(약 71억원)를 내면 미국 영주권을 즉시 발급해주는 '골드카드' 제도의 시스템 테스트에 들어갔다. 16일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은 "미국의 새로운 영주권 카드인 골드카드가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지난 2월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 발표한 후 테스트 단계에 돌입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 잠재 고객이 3700만명에 달하며, 10만개만 팔려도 미

  • 25.05.1708:30
    트럼프 장남의 사교클럽 논란…입회비만 7억
    트럼프 장남의 사교클럽 논란…입회비만 7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전세계 정재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회원비 50만달러(약 7억원)의 고액 사교클럽을 만들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이 클럽의 이름이 '이그제큐티브 브랜치(Executive Branch·행정부)'로, 아버지의 대통령직을 이용해 사적 이득을 추구한다는 비판이 미국 내에서 쏟아지고 있다. 트럼프 주니어는 현재 중동, 유럽, 아시아 각국을 돌며 주요 정재계 인사들을 만나고 이들을 '행정부

  • 25.05.1706:00
    트럼프 때문에 재점화 된 '캘렉시트' 논란…캐나다에 역합병되나
    트럼프 때문에 재점화 된 '캘렉시트' 논란…캐나다에 역합병되나

    미국 서부 최대 경제 중심지인 캘리포니아에서 미국으로부터의 분리 독립 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소위 '캘렉시트(Calexit)'로 불리는 이 움직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집권과 관세 전쟁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직접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캘리포니아 내에서는 분리독립을 위한 주민투표 절차가 이미 시작됐다. 현재 주 내에서 서명 운동이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말까지 54만 명의 청원 서명을 모으면 분리 독립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