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전북대…체육대회·건강검진 등 실시
전문가 강연·반려동물 장난감 만들기 행사도
'반려동물 한마당'이 이번 주말 전북대학교에서 열린다. 우리의 삶과 함께하는 반려동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물복지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된다.
25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 행사는 28일 오후 1시부터 전북대 전주 캠퍼스 소운동장에서 반려동물과 관련한 체험 부스와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열린다. 수의과대학 학생회가 주최, 국립대학육성사업과 대한수의사회, 전북수의사회 등이 후원한다.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체육대회로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어우러진 즐거운 한때가 펼쳐진다. 반려동물 건강 검진과 보호자 OX 퀴즈, 반려동물 장난감·포토 카드, 신분증 만들기 등 여러 부대행사도 치러진다.
채민경 수의사가 '반려견 마음 읽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동행하고 책임감을 키울 방법을 전하고, 미래 수의사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일일 수의사 체험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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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열 수의과대학장은 "다양한 교육과 행사로 우리 삶과 함께한 반려동물의 행동과 심리에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도민이 참여해 반려동물과 함께 가을날의 주말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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