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디지털 신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 1·2·3등
‘부·울·경 ICT 이노베이션챌린지’ 우수상 2팀 수상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컴퓨터·AI 공학부 학생들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최 공모전에서 대거 수상하는 활약을 펼쳤다.
동아대 학생들은 최근 열린 ‘제5회 디지털 신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1∼3등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에서 동아대 김재경(컴퓨터공학과 2)·구해윤(컴퓨터공학과 4)·김지선(AI 학과 4)·김대로(컴퓨터공학과 석사2) 학생으로 구성된 ‘브이피피’ 팀은 ‘‘효과적인 가상발전소 운영을 향한 신뢰도 기반 발전량 예측 보정 모듈’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신뢰도 기반 예측 발전량 보정 모듈로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전력망 구축, 가상발전소 시장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CTS(컴퓨터공학과 4 임가겸·권태인·최범규·이성범, 컴퓨터공학과 석사4)’ 팀은 ‘고령자 디지털 문해력을 향상하기 위한 유튜브 강의영상 기반 학습 관리 플랫폼 Silver Learn’으로 최우수상을, ‘No White(AI 학과 3 유가은·신성준)’ 팀은 ‘Al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담배꽁초 수거함’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브이피피’ 팀장 김재경 학생은 “오랜 기간 팀원들과 함께 고생해 얻은 결과에 만족한다. 디지털 신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신기술을 현안에 적용할 좋은 기회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동아대 컴퓨터·AI 공학부는 부산·울산·경남 초기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꿈꾸는 학생 등이 모두 참여하는 부·울·경 최대규모 대회인 ‘2024 부·울·경 ICT 이노베이션 챌린지’에서도 2팀이 우수상을 수상, 가장 많은 수상 인원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Blue Canary(컴퓨터공학과 석사2 박정현·컴퓨터공학과 4 손원석·AI 학과 3 김원아)’ 팀은 ‘거대언어모델을 위한 클라우드의 탄소 배출량 최적화 솔루션’으로, ‘블루스카이(컴퓨터공학과 3 고병수·허세진·이학빈)’ 팀은 ‘TMS 기반 실시간 대기 확산 예측을 통한 국민 건강 인과관계 분석 및 법률 지원 플랫폼’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박정현 석사과정생은 “방학 기간 많은 시간 투자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클라우드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의 획기적인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클라우드 미들웨어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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