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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난카이 대지진 가능성 여전...전문가들 "에너지 축적돼 발생은 시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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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거대지진 위험 꾸준히 높아져"
전문가들 "사실상 활동기 접어든 셈" 지적
발생 시 규모 8~9 이상
日 정부 대책 위한 설문조사도

지난달 8일 미야자키현에서 규모 7.1의 대지진이 발생해 일본 정부가 난카이 트로프 거대지진 주의보(임시정보)를 발령한 지 한 달이 지났다. 현재 임시정보는 해제됐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거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으며 그 시기도 가까운 미래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일본 혼슈 남쪽에 위치한 해저 협곡을 뜻하는 난카이 트로프는 100~150년 주기로 규모 8~9 이상의 거대지진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NHK는 최근 보도에서 "전문가들은 미야자키현 지진이 발생한 인근에서 다시 대지진 위험을 관측했다"며 "거대지진의 위험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지진이 발생한 미야자키현에서 또 한 번 규모 7 이상의 대지진이 발생할 수 있고, 피해 규모는 지난번보다 더 클 것이라는 분석도 함께 전달했다.


야마시타 유스케 교토 대학 방재연구소 조교수는 "이번 지진 진원은 과거에도 규모 7 지진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곳"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지진으로 지각 변형은 일부 해소 됐으나, 영향을 받지 않아 변형이 해소되지 않은 곳도 남아있다"며 "남은 곳은 (에너지의) 축적이 계속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장소에서 다시 대지진이 일어날 경우 이번 지진보다 진원이 얕아지기 때문에 쓰나미가 더 크게 올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日 난카이 대지진 가능성 여전...전문가들 "에너지 축적돼 발생은 시간 문제" 지난달 8일 경찰이 미야자키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건물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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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전문가는 미야자키현에서 향후 발생하는 지진은 난카이 트로프 거대지진의 발생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정부 지진조사위원회 소속 호리 타카네 해양연구개발기구(JAMSTEC) 센터장은 "시뮬레이션에서는 이번 지진처럼 휴가나다(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하면 몇 년 뒤 난카이 트로프에서 거대 지진이 발생한다는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난카이 트로프 거대 지진 발생 시기를 앞당길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다만 현재 휴가나다에서 벌어지는 지진 횟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어 이번 지진은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난카이 트로프 거대지진은 무조건 발생할 것이며 시간문제라는 의견도 있었다. 니시무라 타쿠야 교토대 방재 연구소 교수는 "위성 관측 데이터를 기초로 지각 변동을 분석한 결과, 난카이 트로프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되는 지역에서는 연간 4cm 전후의 변형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니시무라 교수에 따르면 이미 이곳에서는 언제든 규모 8 이상의 지진을 일으킬 수 있는 에너지가 축적된 상태다.


日 난카이 대지진 가능성 여전...전문가들 "에너지 축적돼 발생은 시간 문제" 난카이트로프의 위치와 지진 발생 예상 지역. 선으로 표시된 곳이 난카이트로프의 위치이며, 색이 칠해진 곳은 진원이 될 수 있는 곳이다.(사진출처=NHK)

그는 "이번 미야자키현에서 발생한 지진 영향은 줄어들고 있으나, 난카이 트로프 전체로 따지면 다음 지진의 준비가 진행되는 상태"라며 "가까운 미래에 거대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거대지진은 주의보가 발령되지 않은 시기에 일어날 가능성이 더 높으니 대비를 계속해나가야 한다"고 호소했다.


호리 센터장도 "과거 난카이 트로프 거대지진이 발생한 시기를 분석해보면 발생 50년 전부터 내륙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며 "1995년 한신·아와지 대지진, 2000년 돗토리현 지진, 2016년 구마모토 대지진, 2018년 오사카 북부 지진 등 최근 서일본 내륙에서 규모가 큰 지진이 잇따르고 있다. 사실상 활동기에 접어든 셈"이라고 경고했다.


난카이 트로프는 일본 시즈오카현 쓰루가만에서 규슈 동쪽 태평양 연안 사이 4000m 해저에 위치한 협곡으로, 유라시아판과 필리핀판이 접하는 구역을 말한다.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는 이곳에서 규모 8~9의 지진이 앞으로 30년 이내 발생할 확률을 70~80%로 내다봤으며, 피해는 동일본대지진을 상회하는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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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내각부는 난카이 트로프 거대 지진 대응을 위해 이달 중 지방자치단체와 운수, 관광, 소매업 등 일부 업종 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에 나선다. 방재 계획 책정 상황 등을 점검하는 동시에 전문가 자문 회의를 통해 지진 정보 전달 방법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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