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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지원 끊을거야"…혼주석에 친모 앉히려는 아들에 새엄마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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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결혼식 혼주석, 친모가 앉길 원해"
'도박꾼' 남편 친모, 이혼 후 사기죄로 복역
건물주 새어머니 "모든 지원 끊겠다"

"모든 지원 끊을거야"…혼주석에 친모 앉히려는 아들에 새엄마 발끈 기사와 직접 연관 없는 사진. 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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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준비 중인 한 여성이 예비 남편의 가정사로 인해 고민에 빠졌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9일 결혼을 준비 중인 30대 여성 A씨가 예비 남편의 혼주석과 관련해 고민하는 사연을 보도했다. 제보자 A씨는 회사에서 만난 남편과 연애를 이어가다 다음 달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결혼에 앞서 남편은 "중학생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고, 아버지가 재혼해서 새어머니와 산다"고 고백했다. 번화가에 있는 건물을 소유한 새어머니는 아들에게 자동차를 사주고, 유학을 보내주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A씨 부부의 신혼집 마련과 신혼여행 역시 새어머니가 모두 부담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의 친모에게 전화가 걸려 왔다. 친모는 "집에 강도가 들어 다치는 바람에 병원에 입원했다"며 "아들 생각이 나 연락했다"고 말했다. 남편은 살이 빠져 초췌해진 친모를 보고 충격을 받았고, 친모는 "아들을 혼자 둔 게 너무 미안해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혼자 살았다"고 고백했다. 남편은 A씨에게 "범죄 현장인 집에 친모를 다시 보낼 수 없다"며 "신혼집에서 잠시만 같이 지내겠다. 부모님께는 친모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알고 보니 남편 부모님의 이혼 사유는 친모의 도박 때문이었다. 동네에서 유명한 도박꾼이었던 친모는 집에 여러 사람을 불러 모아 도박을 했고, 자금 마련을 위해 유흥업소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그의 도박 빚을 대신 갚아주던 A씨의 시아버지는 참다못해 이혼을 요구했다. 친모는 이혼 후에도 도박을 끊지 못했고, 사기를 쳐서 감옥에 다녀오기도 했다.


A씨는 친모의 요청으로 비밀리에 둘만의 만남을 가졌다. A씨를 훑어보던 친모는 "결혼할 때 얼마를 가져오느냐"며 "난 큰 거 안 바란다. 다이아 목걸이 하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혼집에서 셋이 같이 살자"는 제안까지 했다. 친모와의 만남 후 당황한 A씨에게 남편은 "혼주석에 친모를 앉히고 싶다"는 발언까지 했다. 그는 "어머니에게 아들은 나 하나뿐이다. 어머니가 불쌍하다"며 눈물을 흘린 후 "새어머니가 널 예뻐하니 네가 잘 이야기해달라"는 부탁까지 했다. 이에 A씨는 "절대 못 한다"며 "할 거면 네가 직접 말해라"라고 완강히 거절했다.


결국 남편은 부모님 앞에서 "혼주석에 새어머니가 아닌 친모를 앉히겠다"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충격을 받은 시아버지는 "새어머니가 너(남편)에게 얼마나 잘해줬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타박했으나 남편은 "오랫동안 친모가 그리웠다"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새어머니는 "네 결혼식이니 네 뜻대로 하는 것이 맞다"며 "다만 너에게 지원해준 신혼집, 신혼여행 등의 비용은 모두 돌려받고 앞으로도 모든 지원을 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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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편과 친모 모두 양심이 없다", "친모와 연을 끊는 게 맞다", "내가 A씨라면 이런 집과 결혼 안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예원 인턴기자 ywj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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