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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온천공원에 무장애나눔길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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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약자 위한 1631m 규모
16.4억원 투입해 연내 마무리

경기도 이천시는 오는 11일부터 창전동 소재 온천공원에 보행약자를 위한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무장애나눔길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복권수익금을 재원으로 활용한다. 이천시는 지난해 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천시, 온천공원에 무장애나눔길 조성한다 이천시가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는 온천공원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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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사업 선정으로 지원받는 9억8000만원에 시비 6억5400만원을 투입, 총 16억3400만원을 들여 온천공원에 무장애나눔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온천공원 내 경사도가 심한 곳에 천연목재 산책길 629m를 신설하고 파손된 산책로 547m를 재포장한다. 이를 기존 보도 455m와 연결해 총 1631m의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노후한 기존 산책로와 무대 등도 교체·정비하는 등 소규모 정비도 실시할 방침이다.



황병구 이천시 공원녹지과장은 "새롭게 단장하는 온천공원이 보행 약자의 치유공간은 물론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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