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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톡, 8년만에 BI 리뉴얼…성형·시술 정보앱 정체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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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케어랩스 자회사 바비톡이 브랜드 철학과 정체성 재정립에 나선다.


바비톡은 8년 만에 자체 운영하는 성형·시술 정보 앱 바비톡 BI(Brand Identity)를 새 단장 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바비톡 출시 후 성형 및 시술 산업군이 성숙기에 도달했고, 사회적 인식이 변화한 만큼, 업계 1위 플랫폼으로서 정체성과 변하지 않는 철학을 담을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기준 다운로드 수 700만건을 돌파한 바비톡은 2012년 첫 론칭 이후 지속적으로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사 직원이 참여하며 진행된 이번 리브랜딩 작업에는 12년간 업계 리더로서 지켜온 ‘아름답고 아이코닉한 삶을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방법을 제공한다’라는 철학과 비전이 담겨 있다.


새로운 바비톡 심볼은 브랜드명에 포함된 두 개의 ‘B’를 나비 심볼로 나타난다. 브랜드 본질이며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키워드인 ‘아름다움’을 나비라는 모티프로 표현했다. 수평적이고 쌍방향적인 플랫폼 특징 역시 나비 모티프 안에 담겨 있다. 바비톡 사용자들은 플랫폼 내에서 정보를 소비하는 동시에 생산하는데 이와 같은 소통과 교차 이미지는 나비 날갯짓으로 시각화 됐다. 바비톡이 가진 영향력과 확산성 역시, 작은 나비로부터 퍼져 나가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내는 ‘나비효과’ 이미지로 표현됐다.


국·영문 로고 디자인과 컬러 차트 역시 리뉴얼 됐다. 전체적으로 볼드한 고딕체를 적용해 안정감과 신뢰감을 전달하면서도, 영문 대문자와 소문자를 함께 사용해 유연하면서 경쾌한 이미지를 부여했다. 국문 로고는 균일하고 안정적인 직선 라인을 활용해 신뢰감을 가지는 동시에, ‘ㅂ’, ‘ㅌ’, ‘ㄱ’ 등 자음에 곡선을 적용, 유연하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담았다. 컬러 경우 기존 브랜드 컬러 대비 따뜻한 색감을 더하고 밝은 분홍색, 연두색, 노란색 등 컬러 차트 구성을 통해 바비톡이 지향하는 긍정적이고 생기 있는 분위기를 담았다.


바비톡 김지원 CMO는 “바비톡이라는 브랜드 시작된 이래 산업 전반에 걸친 성장과 변화, 인식 개선이 이뤄지는 가운데, 바비톡 역시 업계 유일 부작용 후기, 상담신청 유저 한정 후기 작성 기능 등 빠르게 변화하는 성형·시술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오랜 기간 지켜온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새로운 BI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바비톡은 더 나은 자신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든 사람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올바른 정보와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후회 없고 만족스러운 선택을 돕기 위해 발전하고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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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비톡은 누적 다운로드 수 기준 국내 성형·시술 정보 앱 분야 1위 플랫폼이다. ‘견적 비교’, ‘성형·피부시술 할인 이벤트’, ‘미리 결제’, ‘뷰티 고민 필터’ 등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성장세에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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