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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입법조사처장, 교수시절 학점특혜 의혹 고발돼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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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방해 혐의로 입건

박상철 국회 입법조사처장이 교수 시절 외국인 유학생에게 학점 특혜를 줬다는 의혹으로 고발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국회 입법조사처장, 교수시절 학점특혜 의혹 고발돼 경찰 수사 서울 서대문경찰서 /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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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박 처장은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이던 2018년 국내에 있지 않은 중국인 유학생에게 부당하게 학점을 준 혐의(업무방해)로 입건됐다.


이 학교 학칙에 따르면 매 학기 수업일수의 4분의 1 이상 결석한 학생은 학점을 인정받을 수 없지만, 이 학생은 박 처장으로부터 6학점 상당의 수업을 이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학생이 한국에 있지 않은 기간에 학점을 받게 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박 처장은 2017∼2022년 경기대학교 부총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4월 국회 입법조사처장으로 취임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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