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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신고서 읽는 기자]CB 조기 상환 우려에 유증으로 돈 갚는 맥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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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억원 주주배정 유증…"160억 채무상환"
"2021년 발행한 1회차 CB 조기상환"
"박재완 대표 지분율 18.91%에서 유증 후 13.56% 낮아져"

맥스트가 250억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합니다. 시가총액 528억원의 절반에 달하는 대규모 금액입니다. 맥스트는 이번 유증을 통해 조기상환 청구가 예상되는 1회차 전환사채(CB)를 갚을 예정입니다.


[증권신고서 읽는 기자]CB 조기 상환 우려에 유증으로 돈 갚는 맥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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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맥스트는 채무상환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진행합니다. 신주 예정발행가는 2340원, 발행되는 신주는 1070만주입니다.


맥스트는 2010년 설립됐습니다. 독자적으로 증강현실(AR) 원천기술을 개발, 국내 최초로 AR 개발 플랫폼인 'MAXSTAR SDK(Softwear Development Kit)'를 상용화하기도 했죠. 주요 사업에는 AR 개발 플랫폼, 산업용 AR 솔루션, XR 메타버스 플랫폼, 도서 콘텐츠 플랫폼 등이 있습니다.


맥스트가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가장 큰 이유는 1회차 CB를 상환하기 위해서입니다. 조달한 자금 중 160억원은 CB를 상환합니다. 나머지 85억원은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맥스트는 2022년 11월 210억원 규모의 CB를 발행합니다. 표면과 만기 이자율은 0%입니다. 전환청구 기간은 2023년 11월10일부터 2027년 11월10일까지입니다.


만기까지 아직 기간이 있는 편입니다. 그런데도 맥스트가 상환하려는 이유는 전환가액과 현재 주가 차이가 심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1회차 CB의 최저 전환가액은 7731원입니다. 하지만 이달 26일 종가는 2700원입니다.


맥스트의 주가 하락 중 가장 큰 이유는 실적입니다.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영업수익) 188억86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2378.5% 상승했습니다. 올해 1분기 아이엘포유와 니즈게임즈를 인수하면서 연결로 인식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별도 기준으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66.8% 하락한 2억2600만원에 그쳤습니다.


맥스트는 조기 상환을 우려했습니다. 회사 측은 증권신고서를 통해 "증권신고서 제출일 전일 주가는 3540원으로 조정된 1회차 CB의 전환가격 대비 낮다"며 "1회차 CB 투자자들이 조기상환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유증은 재무구조 개선도 필요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맥스트는 기술특례 상장을 통해 코스닥에 입성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적자로 재무구조도 악화됐습니다. 2021년 19.5%였던 부채비율은 올해 상반기 186.2% 높아졌습니다. 같은 기간 차입금 의존도도 9.6%에서 55.9%로 늘었습니다. 이번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부채비율 및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32.5%, 16.0%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관리종목 가능성도 커지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맥스트는 작년 법인세차감전순손실이 자기자본의 51.8%로 50%를 넘겼습니다. 손실률이 50%를 넘어가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데 맥스트는 기술특례 상장으로 인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유예를 받았습니다. 유예가 풀린 올해 상반기 기준 손실률은 45.4%였습니다. 자금 조달을 통한 자기자본 확충이 어느 정도 필요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입니다.


유상증자로 재무구조가 개선되더라도 맥스트 입장에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가장 큰 부분은 매출의 증가입니다. 맥스트는 2021년부터 작년까지 별도 기준 매출액 30억원을 넘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영실적 및 재무상태 관련 관리종목 지정 사유 중 매출액 기준(별도기준 30억원 미만)에 해당하는 것이죠. 기술특례 상장인 만큼 2025년까지 해당 지정 사유가 유예되지만 2026년에도 30억원을 넘기지 못하면 관리종목이 될 수 있습니다.


회사는 매출 성장을 위해 하반기 3개의 신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신규 서비스 중 '틀로나'와 '하티'의 경우 기존 B2B(기업 간 거래) 비즈니스 모델이 아닌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회사는 이를 통해 매출 다각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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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지분 희석도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현재 맥스트의 최대주주는 박재완 대표로 지분율 18.91%입니다. 박 대표는 이번 유증에서 배정분의 약 20% 정도를 참여할 것으로 계획 중입니다. 유증 후 박 대표의 지분율은 13.56%까지 줄어들 전망입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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