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보츠와나에서 2492캐럿(498.4g)에 달하는 다이아몬드가 발견됐다고 21일(현지 시간) 캐나다 광물업체 루카라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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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라에 따르면 해당 다이아몬드는 보츠와나에 소재한 카로웨 광산에서 발견됐다. 카로웨 광산은 보츠와나 수도 가보로네에서 북쪽으로 약 430㎞ 떨어진 곳이다. 이 다이아몬드는 지금까지 채굴된 가장 큰 원석 다이아몬드 중 하나다.
윌리엄 램 루카라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이 놀라운 다이아몬드를 발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발견은 카로웨 광산을 세계적 다이아몬드 광산으로 강화하고, 운영 및 지하 개발 전략을 지속해서 추진시키게 될 것"이라고 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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