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0일 신임 사장 모집 공고에 나섰다. 공모기간은 오는 26일 자정까지다.
코트라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외국인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공기업으로, 전문 경영인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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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을 거쳐 자질과 능력, 전문지식 및 경영 경험, 비전 제시 및 조직관리 능력, 인성 및 덕목 등을 평가한다.
코트라 신임 사장 후보군으로는 강경성 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등이 오르내린다. 지난 1993년 제29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강 전 차관은 산업부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에너지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강 전 차관은 지난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산업정책비서관으로 발탁돼 원전 등 관련 국정과제를 수행했다. 지난해 5월 산업부 2차관으로 임명됐고, 올해 1월부터 이달 초까지는 1차관을 지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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