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브랜드 강화할 적임자"
서울시가 시장의 정책 결정을 보좌할 비전전략특보에 이지현 전 비전특보를 임명했다.
16일 서울시는 "이 비전전략특보는 서울시정에 대한 비전이 뚜렷하고, 풍부한 정책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며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일상혁명 서울'을 실현하고, 서울시 브랜드를 강화할 적임자"라며 임명 소식을 밝혔다.
비전전략특보는 시정 브랜드 강화를 위한 비전 발굴 및 전략 수립, 주요 정책의 홍보 등을 총괄하는 시장 직속 보좌기관으로, 시정에 대한 이해도와 홍보 분야 전문성이 필요한 자리다.
1976년생인 이 비전전략특보는 지난 2년여간 오세훈 시장 체제에서 비전특보 등으로 근무하며 서울시 브랜드 '서울마이소울'을 선보이고, 시 상징 캐릭터인 해치를 포함한 캐릭터 사업 및 서울 굿즈를 통한 브랜드 대중화에 앞장섰다,
아울러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서울런, 손목닥터 9988 등 서울시 핵심 정책을 전략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 비전전략특보는 앞서 7·8대 서울시의원을 거쳐 여의도연구원 연구위원, 바른정책연구소 부소장 등을 지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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