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사명 '피노'로 변경…"이차전지 소재 사업 본격화"

시계아이콘00분 3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가 사명과 기업 이미지(CI)를 변경하고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으로 본격 탈바꿈한다.


13일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피노(FINO)’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전환사채(CB)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 관련 규정을 신설하는 안도 승인했다.


신규 사명 피노는 ‘미래 혁신(Future Innovation)’의 앞글자를 따 지었다. 최대주주인 글로벌 전구체 1위 기업 중웨이 신소재(CNGR)의 전폭적 지원을 통해 이차전지 관련 핵심 소재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신사업으로 양극재의 핵심 재료인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 관련 사업에 진출한다. 원재료 수급부터 전구체 생산까지 전 공정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 절감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까지 진출해 이차전지 관련 밸류체인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상호 변경은 최대주주 CNGR과 협력해 이차전지 소재기업으로 탈바꿈하는 것에 맞춰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진행된 것”이라며 “사명 변경과 함께 본격적인 이차전지 소재기업으로의 전환과 공격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NGR은 삼원 전구체 글로벌 시장점유율 약 25%로 1위 업체다. 한국 내 생산 체제 구축을 위해 국내 대표 이차전지 기업들과 업무협약(MOU), 합작투자계약(JVA) 등을 체결하며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과 각각 ‘포스코CNGR니켈솔루션’,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를 설립해 고순도 니켈 제조 및 판매사업과 이차전지용 전구체 생산공장 설립에 나섰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