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2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GH가 주관해 공공구매 상담회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41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GH 13개 발주부서와 1대1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GH는 앞서 부서별로 수요품목(관심품목 포함)에 해당되는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발주 담당자가 공공구매 상담자로 참여해 공공구매의 실효성을 높였다.
GH는 이날 공공 구매 분야 제품의 신규 판로 확보와 정보 교류를 위한 상담 부스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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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용 GH 사장은 "형식적인 공공구매 상담회가 아닌 계약으로 이어지는 구매상담회에 초점을 맞추고 행사를 진행했다"며 "참여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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