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바이든, 美 대선 후보 사퇴…새 후보로 '해리스 추대론' 무게(종합)

시계아이콘03분 07초 소요
언어변환 뉴스듣기

'고령 논란' 바이든, 선거 석달 앞두고 사퇴
해리스 부통령 지지…클린턴 등 지지 잇달아
트럼프 "바이든보다 이기기 쉬워"
공화, 해리스 공세 수위 높여

바이든, 美 대선 후보 사퇴…새 후보로 '해리스 추대론' 무게(종합)
AD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을 3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고령 논란을 극복하지 못하고 끝내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지난달 27일 대선 TV 토론 참패 후 당내에서 전방위적으로 대선 출마 포기 압박을 받아온 지 25일 만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차기 민주당 대선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공식 지지하고,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와 민주당 의원들이 이에 동참하면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맞수로 '해리스 추대론'에 무게가 실린다. 대선 후보 공식 지명을 앞둔 현직 대통령이 사퇴하는 초유의 상황으로 미국 대선판이 안갯속으로 들어간 가운데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선 전략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토론 졸전' 바이든, 고령 논란으로 결국 사퇴

바이든, 美 대선 후보 사퇴…새 후보로 '해리스 추대론' 무게(종합)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을 통해 "내 정당과 국가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대선 후보에서) 물러나 남은 임기 대통령 임무를 수행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신의 대통령으로 봉사한 것은 내 삶의 가장 큰 영광이었다"며 "이번주 후반 내 결정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의 새 대선 후보로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X에 올린 후속 게시물에서 "지난 2020년 카멀라 해리스를 부통령으로 지명한 건 최고의 결정이었다"며 "난 카멀라가 올해 우리 정당의 후보가 되도록 모든 지지를 표명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원 여러분, 이제 함께 모여 트럼프를 이길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토론 당시 말을 더듬고 허공을 응시하는 모습으로 고령·인지력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토론 이후 민주당 내에서 대선 패배 우려가 짙어지며 후보 교체론이 불거졌고, 지난달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으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당내 위기의식은 더 커졌다. 민주당 의원 30여명이 공개 사퇴를 요구하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민주당 원로가 직간접적으로 출마 포기를 촉구했다. 이에 대선 완주 의사를 밝히며 한 달 가까이 버티던 6선 상원의원 출신이자 정치 9단인 바이든 대통령도 끝내 재선 도전을 포기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바이든은 트럼프를 이기기엔 너무 늙고 노쇠하다는 깊은 우려 속에 레이스에서 물러나라는 측근들의 집요한 압력에 굴복했다"며 "바이든의 사퇴는 (민주당이) 해리스를 중심으로 결집할지 아니면 대선 후보로 다른 사람을 찾기 위한 신속한 노력을 시작할지를 놓고 위기를 촉발시켰다"고 전했다.


美 민주 새 대선 후보 선출 돌입…해리스 추대냐, 미니 선거냐

바이든, 美 대선 후보 사퇴…새 후보로 '해리스 추대론' 무게(종합)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출마 포기를 공식화하면서 민주당은 새 대선 후보 선출 절차에 돌입해야 한다. 대선이 불과 석 달 앞으로 다가왔고, 바이든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을 공식 지지하면서 민주당 새 대선 후보 선출 방식으로 '해리스 추대론'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다만 민주당 내에서 '미니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의견 역시 존재하고, 민주당 내 잠룡들이 대선 후보 출마 의지를 표명할 수 있어 변수는 남아 있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 최종 시한은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다음달 19~22일이다. 당초 민주당은 일부 주(州)의 후보 등록 시한을 고려해 다음달 7일까지 대선 후보를 확정하려 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로 차기 후보 선출 일정과 방식은 향후 논의 과정을 두고 봐야 할 전망이다. 민주당 대선 후보군으로는 해리스 부통령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등이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 민주당 내 혼란을 빠르게 수습해야 한다는 점에서 해리스 부통령 추대가 현실적인 방안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대선 후보직 전격 사퇴를 발표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을 공식 지지한 것도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한 조치로 분석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 등 민주당 원로와 민주당 의원들도 해리스 부통령 지지 의사를 잇달아 표명하며 힘을 싣고 있다.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부 장관은 이날 X를 통해 "지금이 카멀라 해리스를 지지하고 그녀가 당선되도록 하기 위해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다해 싸울 시간"이라며 "해리스를 지지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가 될 경우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선거 자금 승계 절차가 수월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 인도계 흑인 여성으로서 지지층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해리스 부통령은 "대통령의 지지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후보로 지명돼 선거에서 이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단결시키고 미국을 통합시키는 한편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극단적인 프로젝트 2025 어젠다를 물리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vs 해리스 구도 되나…공화, 해리스 공세 수위 높여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 의사 표명과 함께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공식화하자 즉각 공세에 나섰다. 그는 자신이 만든 SNS 트루스소셜에 "부패한 조 바이든은 대선 출마에 부적합했다"며 "그는 확실히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부적합하고, 적합한 적도 없었다"고 일갈했다.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서는 이날 CNN 방송에 "해리스는 오는 11월 선거에서 바이든보다 이기기 쉬운 상대"라고 평가절하했다.


바이든, 美 대선 후보 사퇴…새 후보로 '해리스 추대론' 무게(종합)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미 현지 언론은 공화당은 이미 지난 15~18일 열린 전당대회 당시부터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여 왔다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공화당은 지난주 전당대회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160여차례 소환했다. 2020년에는 해리스 부통령을 약 20차례 언급했지만 이번에는 7배나 많이 거론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한 본선 경쟁력은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온다. 입소스가 지난 16일 미국 유권자 9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지지율 44%로 동률을 이뤘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41%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43%)에게 2%포인트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AD

NYT는 "공화당은 이미 바이든이 물러설 경우 해리스를 민주당을 이끌 대안으로 지켜봐 왔다"며 "해리스는 오랫동안 여성, 젊은층, 유색인종 유권자에게 활력을 불어넣은 잠재력을 가진 중요한 인물로 여겨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바이든이 선거에서 물러나 해리스를 새 민주당 후보로 지지하기로 한 결정은 최초의 여성이자, 유색인종 여성 부통령이 된 해리스에게 역사를 만들 또 다른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1.1406:50
    ⑤도매법인 퇴출, 정부는 3년째 변죽만…"착시 개혁"
    ⑤도매법인 퇴출, 정부는 3년째 변죽만…"착시 개혁"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406:50
    ⑥해외 각국, 도매시장 독점권 폐지…"농산물 가격안정, 출발은 경쟁"
    ⑥해외 각국, 도매시장 독점권 폐지…"농산물 가격안정, 출발은 경쟁"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307:15
    "앉아서 수수료 장사" 1886억 쓸어담은 도매법인, 40년간 퇴출도 견제도 없었다④
    "앉아서 수수료 장사" 1886억 쓸어담은 도매법인, 40년간 퇴출도 견제도 없었다④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214:43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 "상추값 절반이 유통비" 깜놀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 "상추값 절반이 유통비" 깜놀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207:10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다?…상추 한 박스 5600원이나 차이 난 이유 ③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다?…상추 한 박스 5600원이나 차이 난 이유 ③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106:58
    ⑦위기에 강한 기금… '안정형수비수' 경찰공제회
    ⑦위기에 강한 기금… '안정형수비수' 경찰공제회

    편집자주연기금과 공제회가 자본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연기금과 공제회는 국민의 노후보장(연기금)과 회원들의 자산증식·복지확대(공제회)라는 기본적인 차이 이외에도 자산 규모, 투자 전략, 조직 구조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줄이기도 한 연기금·공제회에 대해 심층 분석해 본다. 2022년은 글로벌 금융시장이 시련을 겪은 해였다.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 25.11.1006:53
    ⑥'적자 늪' 공무원연금, 안정성 넘어 수익성 균형 찾는다
    ⑥'적자 늪' 공무원연금, 안정성 넘어 수익성 균형 찾는다

    편집자주연기금과 공제회가 자본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연기금과 공제회는 국민의 노후보장(연기금)과 회원들의 자산증식·복지확대(공제회)라는 기본적인 차이 이외에도 자산 규모, 투자 전략, 조직 구조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줄이기도 한 연기금·공제회에 대해 심층 분석해 본다. 공무원연금 기금이 수급자 급증과 보험료(기여금) 수입 정체라는 구조적 딜레마

  • 25.11.0707:00
    ⑤자산규모 20조 올라선 군인공제회, 대체투자 확대 속도
    ⑤자산규모 20조 올라선 군인공제회, 대체투자 확대 속도

    편집자주연기금과 공제회가 자본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연기금과 공제회는 국민의 노후보장(연기금)과 회원들의 자산증식·복지확대(공제회)라는 기본적인 차이 외에도 자산 규모, 투자 전략, 조직 구조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줄이기도 한 연기금·공제회에 대해 심층 분석해 본다. 군인공제회의 성장이 가파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자산 성장률은 12%로, 지난해

  • 25.11.0607:00
    ④리츠부터 사모대출까지… 안정 속 민첩한 행정공제회
    ④리츠부터 사모대출까지… 안정 속 민첩한 행정공제회

    편집자주연기금과 공제회가 자본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연기금과 공제회는 국민의 노후보장(연기금)과 회원들의 자산증식·복지확대(공제회)라는 기본적인 차이 이외에도 자산 규모, 투자 전략, 조직 구조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줄이기도 한 연기금ㆍ공제회에 대해 심층 분석해 본다. 대한지방행정공제회(행정공제회)는 2003년 5월 코람코자산신탁의 부동산투자펀

  • 25.11.0507:00
    ③균형 포트폴리오·중장기 전략으로 28兆 굴리는 사학연금
    ③균형 포트폴리오·중장기 전략으로 28兆 굴리는 사학연금

    편집자주연기금과 공제회가 자본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연기금과 공제회는 국민의 노후보장(연기금)과 회원들의 자산증식·복지확대(공제회)라는 기본적인 차이 이외에도 자산 규모, 투자 전략, 조직 구조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줄이기도 한 연기금·공제회에 대해 심층 분석해 본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2013년 사모펀드(PEF) 운용사 H&Q가 잡

  • 25.11.1011:11
    대통령실, 배당소득 분리과세율 하향 시사
    대통령실, 배당소득 분리과세율 하향 시사

    대통령실은 배당 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등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 의견에 당·정·대가 화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를 두고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낮추는 방향에 힘을 실어 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이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꾸준히 강조해 온 만큼 지속적인 증시 부양을 위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35%(정부안)에서 25%로 10%포인트 완화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 25.11.0306:05
    ⑦"기업 부실 대출 문제…조기경보시스템으로 대응"
    ⑦"기업 부실 대출 문제…조기경보시스템으로 대응"

    편집자주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국민적 불만이 커지고 있다. 소득은 정체된 반면 집값은 치솟아 주거 안정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 같은 부동산 시장 불안의 근본 원인으로는 금융권의 과도한 부동산 금융이 지목된다. 금융회사가 기업이나 첨단산업 등 생산적인 분야에는 자금을 공급하지 않고 부동산 담보대출 등 비생산적 부문에 집중하면서 시장에 과도한 신용이 풀려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재명

  • 25.10.3106:05
    ⑥임수강 "文정부서 실패한 금융개혁, 성공하려면…부동산대출 더 조여야"
    ⑥임수강 "文정부서 실패한 금융개혁, 성공하려면…부동산대출 더 조여야"

    편집자주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국민적 불만이 커지고 있다. 소득은 정체된 반면 집값은 치솟아 주거 안정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 같은 부동산 시장 불안의 근본 원인으로는 금융권의 과도한 부동산 금융이 지목된다. 금융회사가 기업이나 첨단산업 등 생산적인 분야에는 자금을 공급하지 않고 부동산 담보대출 등 비생산적 부문에 집중하면서 시장에 과도한 신용이 풀려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재명

  • 25.10.3006:05
    ⑤"은행들, 손쉬운 부동산대출에서 투자로 체질 바꿔야"
    ⑤"은행들, 손쉬운 부동산대출에서 투자로 체질 바꿔야"

    편집자주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국민적 불만이 커지고 있다. 소득은 정체된 반면 집값은 치솟아 주거 안정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 같은 부동산 시장 불안의 근본 원인으로는 금융권의 과도한 부동산 금융이 지목된다. 금융회사가 기업이나 첨단산업 등 생산적인 분야에는 자금을 공급하지 않고 부동산 담보대출 등 비생산적 부문에 집중하면서 시장에 과도한 신용이 풀려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재명

  • 25.10.2906:05
    ④한계 극복 열쇠는 ‘신용평가 모델’…금산분리 규제 완화도 절실
    ④한계 극복 열쇠는 ‘신용평가 모델’…금산분리 규제 완화도 절실

    편집자주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국민적 불만이 커지고 있다. 소득은 정체된 반면 집값은 치솟아 주거 안정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 같은 부동산 시장 불안의 근본 원인으로는 금융권의 과도한 부동산 금융이 지목된다. 금융회사가 기업이나 첨단산업 등 생산적인 분야에는 자금을 공급하지 않고 부동산 담보대출 등 비생산적 부문에 집중하면서 시장에 과도한 신용이 풀려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재명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 25.11.0514:24
    정성장 "북한 5년 내 핵추진잠수함 진수 가능성"
    정성장 "북한 5년 내 핵추진잠수함 진수 가능성"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정성장 세종연구소 부소장(11월 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정성장 세종연구소 부소장님과 함께 핵 추진 잠수함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북한의 실태는 어떤 것인지 등 핵 추진 잠수함과 관련해 알아보겠습니다. 정 부소장님은 진작부터 한국

  • 25.11.0208:00
    아르헨티나 중간선거 개입한 트럼프…재정지원 논란
    아르헨티나 중간선거 개입한 트럼프…재정지원 논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아르헨티나 중간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자유전진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의 입지가 크게 강화됐다. 그러나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노골적인 개입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국제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아르헨 자유전진당, 소수당에서 거

  • 25.11.0108:30
    전격 핵잠수함 승인 "매우 이례적"…여기 치밀한 계산이 깔려있다
    전격 핵잠수함 승인 "매우 이례적"…여기 치밀한 계산이 깔려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이현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잠수함 건조를 승인하면서 동북아시아의 군사 지형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공식 발표된 이번 승인은 단순한 무기 도입 차원을 넘어 역내 세력균형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과 중국을 직접 언급하며 핵잠수함 필요

  • 25.10.3014:38
    강전애 "최민희 과방위원장 사퇴해야",김준일 "여론 너무 안 좋아졌다"
    강전애 "최민희 과방위원장 사퇴해야",김준일 "여론 너무 안 좋아졌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0월 29일) 소종섭 : 최민희 민주당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약칭 과방위원장)과 관련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최 의원의 딸이 자신의 SNS에 결혼한 건 지난해 8월이라고 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최 의원은 국감 끝나고 해명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