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임문희)가 지난 17일 집중호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8일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현재 공정 진행중인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현장대리인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사전 발굴된 유해·위험요인을 즉시 조치해 점검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터파기 사면의 토사유실, 주변 지반 약화로 인한 구조물 침하, 가설구조물의 손상 등 재해취약공종을 중점 점검했으며, 피해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정비 및 수방자재 사용전 점검을 실시했다.
임문희 영암지사장은 “최근 변동성이 큰 이상기후에 대해 현장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기상특보 발효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예찰활동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자연재난은 건설공사 참여자들의 전사적 참여를 통한 예방이 최우선으로 재해 대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며 “영암지사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시 적극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영암지사는 집중 호우시 우수를 신속 배제할 수 있도록 주요 배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을 추가 점검해 재해·재난 사전 예방을 통한 안전 영농 실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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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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