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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 SK이노 대표 "E&S와 독립 체제 유지하면서 시너지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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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SK E&S 합병 관련 기자간담회
"석유화학과 배터리 잇는 포트폴리오 확장"
합병 비율 관련해서는 "최적의 선택"
KKR 상환 부담 우려도 일축

"이번 합병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큰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박상규 SK이노 대표 "E&S와 독립 체제 유지하면서 시너지 낼 것" SK이노베이션, SK E&S 합병 기자간담회가 18일 서울 SK 서린빌딩에서 열렸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합병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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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 SK이노베이션 대표는 1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가진 역량을 잘 결합하면 주주 가치 그리고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번 합병 배경과 효과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SK이노베이션이 가진 연구개발(R&D) 역량, SK E&S가 가진 가스 산업에서의 역량이 시너지를 이룰 부분도 지속해서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합병 과정에서 관심이 컸던 주식 합병비율과 관련해선 "수익 창출력을 감안할 때 적정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는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으로 100조원 규모의 거대 에너지 민간기업이 탄생하면서 의미와 시장의 궁금증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대표는 양 사 합병은 외형적 성장 외에도 ▲포트폴리오 경쟁력 강화 ▲재무·손익구조 강화 ▲성장 모멘텀 확보 등 3가지 측면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두 회사 합병으로 포트폴리오는 석유·화학, 액화천연가스(LNG), 도시가스, 전력, 재생에너지,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 소형모듈원전(SMR), 암모니아, 액침냉각 등 다양해졌다. 또 거대 에너지 기업이 탄생하면서 글로벌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SK E&S는 합병 이전처럼 독립적인 사업을 영위하는 사내독립기업(CIC) 방식으로 통합할 것이라고 했다. 박 대표는 "현재 SK E&S가 가진 역량이 훼손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현재 체제를 유지하면서 시너지를 찾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추형욱 SK E&S 대표도 "합병 이후에도 SK E&S의 수익성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책임 경영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이라는 엄브렐러(우산) 아래에서 지금까지 확보해 놓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무·손익구조 측면에서도 SK이노베이션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도 합병 전보다 1조9000억원 늘어난 5조8000억원 수준으로 커진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봤다. 특히 SK E&S의 안정적 수익 창출력으로 그룹의 현금창출원(캐시카우)이자 수익 변동성이 큰 석유화학 사업의 재무 안전성을 키워줄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박상규 SK이노 대표 "E&S와 독립 체제 유지하면서 시너지 낼 것"

박 대표는 이번 합병에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는 데 의미가 가장 크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SK이노베이션이 전개하는 사업은 석유화학과 배터리지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이 예전보다 길어지고 있다"며 "이때 중간 다리 역할을 할 사업이 없다는 것이 회사의 가장 큰 문제였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합병으로 이 부분이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합병의 ‘뜨거운 감자’였던 합병 비율에 대해서 "회사 내 자체 판단 외에 외부기관에도 자문받은 결과 양 사의 규모와 수익 창출력 등을 감안하면 이 정도 수준이 적당하다고 판단했다"며 "장기적으로 합병 시너지를 증명하는 것에 달렸지만 앞으로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주주환원 방식과 관련해선 "합병 통한 시너지가 구체화되고 SK온이 업턴으로 돌아서면 주주 환원 정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시장에서는 두 회사의 합병 비율을 1대 2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SK E&S가 사모펀드(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를 상대로 발급한 3조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합병비율은 1대 1.1917417로 예상보다는 SK E&S 가치가 낮게 결정됐다. 업계에선 SK E&S의 가치가 낮게 형성되면 이에 불만을 가진 KKR이 상환을 요구, SK E&S의 재무 부담이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서건기 SK E&S 재무본부장은 이와 관련해 "기존 발행 취지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KKR과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계속 유지하는 분위기로 협의 중"이라며 "합병 법인 설립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보면 된다"고 우려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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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최근 고객들은 단순히 전기를 싸게 사는 게 문제가 아니라 넷제로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제시하며 ‘에너지 솔루션’을 찾는다"며 "그런 점에서 이번 합병은 고객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두 회사가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을 끊임없이 소통하며 찾아가겠다"고 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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