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의류 등 4000여점, 해외 소외계층 지원
2018년부터 이어져 온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BNK캐피탈(대표이사 김성주)은 17일 서울 여의도 BNK금융타워에서 글로벌 물품 나눔 프로그램인 ‘2024 BNK해피쉐어링’ 행사를 진행했다.
‘BNK해피쉐어링’은 BNK캐피탈이 진출한 해외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이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2만여점의 물품을 지원했다.
올해는 의류와 아동완구 등 4000여점의 임직원 기부 물품을 기존 진출 국가인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올해 신규 진출한 우즈베키스탄의 소외지역 초등학교와 아동시설에도 전달할 계획이다.
BNK캐피탈 김성주 대표는 “BNK해피쉐어링은 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BNK캐피탈의 나눔 문화다”며 “그룹 비전인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에 맞춰 해외 진출국과의 상생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NK캐피탈은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7개 법인을 두고 소액대출업과 리스업을 영위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BNK캐피탈 카자흐스탄 법인(BNK Finance Kazakhstan)이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예비인가 승인을 받았다. 이는 해외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한 우리나라 금융회사가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전환 예비인가를 취득한 최초 사례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