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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올해 일본·멕시코·버뮤다에서 정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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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권 확보 마지막 기회 가을 일정 발표
9월 나파 밸리 챔피언십 시작 총 8개 대회
조조 챔피언십, 월드 와이드 테크놀로지 개최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가을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PGA투어, 올해 일본·멕시코·버뮤다에서 정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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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는 15일(현지시간) 2024시즌 투어 챔피언십까지 정규 대회 일정을 끝낸 뒤 내년 시즌 출전권을 얻지 못한 선수들을 위해 8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1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나파 밸리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10월 3~6일),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10월 10~13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10월 17~20일)이 미국에서 펼쳐진다.


이후에는 미국 밖으로 대회 장소를 이동한다. 일본에서는 조조 챔피언십(10월 24~27일), 멕시코에서는 월드 와이드 테크놀리지 챔피언십(11월 7~10일), 버뮤다에서는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11월 14~17일)이 이어진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서는 RSM 클래식(11월 21~24일)으로 가을 대회 일정은 마무리된다.



가을 대회 우승자에게는 2년간 PGA투어 출전권, 내년 ‘제5의 메이저’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시즌 개막전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출전권이 주어진다. PGA투어 비정규 대회의 일정도 확정됐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하는 월드 챌린지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바하마에서 벌어진다. PGA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공동 주최하는 혼성 대회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열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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