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전담 주치의제,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운영 등 높게 평가
전남 진도군 보건소는 지난 5일 개최한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략 부문 성과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결과 보고서 및 2024년 계획서, 우수사례 등 보건복지부 사업평가 항목에 따라 종합부문, 전략 부문 우수기관을 포상·격려하는 대회이다.
진도군은 이번 평가에서 △우리 마을 전담 주치의제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운영 등 다분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리 마을 전담 주치의제는 민선 8기부터 추진한 노인 건강 중점 시책 사업으로 마을을 찾아가는 한방 침 진료와 치과 이동 버스를 운영하여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도군민의 건강 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좋은 성과를 얻어 매우 기쁘며, 지속해서 군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통합보건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과 지방소멸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승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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