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과 직원, 병원직원 등 천안캠퍼스 졸업 동문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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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천웅장학회가 9일 후배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2억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천웅장학회는 단국대 교원과 직원, 병원 직원 등 천안캠퍼스 졸업 동문들이 설립한 장학회로 지난 1989년에 후배들의 장학금 조성을 위해 설립해 지금까지 9000만원을 기부했다.
장학회는 자체적으로 관리하던 적립금 2억 2000만 원 전액을 대학에 기탁하며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고 했다.
안순철 총장은 “선배들의 소중한 기부가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대학에서도 천웅장학회의 뜻을 이어받아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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