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경영 경험·창의력…골목상권 새 활력 기대
홍석기 신임 광주 서구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장이 오는 8일 취임한다.
홍 센터장은 다양한 경영 경험과 뛰어난 창의력을 바탕으로 광주 서구의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금융 여신관리, 기술개발, 조직관리, 영업전략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수의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1996년 대학 휴학 중 KAIST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전기자전거 구동 관련 특허기술을 개발했고 이를 기반으로 전기자전거 회사를 창업하여 경영 노하우를 쌓았다.
IMF 경제위기 당시, 27세의 나이로 벤처기업을 창업한 홍 센터장은 2001년 광주광역시에서 선정하는 최연소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의료, 환경, 건설, 복지 분야의 특허기술을 다수의 중견기업에 이전하고 경영 및 영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에서 국무총리상과 충무공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경력은 광주 서구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해 소상공인의 미래 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높이고 있다.
홍 센터장은 “소상공인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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