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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참치 42년史 가장 매운맛"…'동원 불참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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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빌지수 약 3886SHU
기존 고추참치 대비 두 배 이상 높아
미국·일본·동남아 등 수출 계획…K-푸드 육성

동원F&B는 주력 제품 동원참치의 42년 역사상 가장 매운 '동원 불참치'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참치 살코기에 베트남 고추와 특제 불소스를 넣어 매콤하고 얼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맵기 수준을 나타내는 스코빌지수는 약 3886SHU로 동원참치의 기존 매운맛 버전인 고추참치(1935SHU)보다 두 배 이상 높다.


"동원참치 42년史 가장 매운맛"…'동원 불참치' 나왔다 동원참치 42년 역사상 가장 매운 제품인 '동원 불참치'[사진제공=동원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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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불참치는 한 끼로 먹기 적당한 90g 소용량으로 포장했다. 별도 조리 없이 밥과 바로 먹기 좋고, 면과 비벼 먹거나 안주로도 즐기기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상온 보관이 가능해 여행이나 캠핑, 등산 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매운 음식이 인기를 얻으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매운맛의 K-푸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동원F&B는 동원 불참치를 미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으로 적극 수출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K-푸드로 육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MZ세대들의 '맵부심(매운맛+자부심)'을 겨냥해 역사상 가장 매운 참치 제품을 기획했다"며 "동원 불참치로 국내 소비자는 물론 외국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아 K-푸드 열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F&B는 기존 가미참치 2종인 '짜장참치'와 '카레참치'도 소비자 입맛에 맞춰 새로 리뉴얼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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