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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지 연세병원, 경남 최초 전립선 비대증 치료기 ‘리줌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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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증기를 이용한 최소 침습적 의료기기

에스엠지 연세병원이 3일 경남 최초로 전립선 비대증 치료 장비인 ‘리줌 시스템(Rezum System, 이하 리줌)’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에스엠지 연세병원, 경남 최초 전립선 비대증 치료기 ‘리줌 시스템’ 도입 비뇨의학과 오정현 부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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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은 중년 이상의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여 배뇨 곤란, 잦은 배뇨, 야간 배뇨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리줌 시술은 ‘수증기를 이용한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이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요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증상이 경미하거나 중등도인 환자에게 적용된다.


리줌 시술의 원리는 요도를 따라 삽입된 전달 장치를 통해 고온의 수증기를 전립선 조직에 직접 주입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괴사 시킴으로써 전립선 크기를 줄이고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을 완화시킨다. 시술은 국소마취를 통해 진행하거나 수면마취로도 진행 가능하다. 최소 침습적 치료법으로 시술 시간이 최소 10∼15분 남짓이며, 시술 후 통증도 적어 일상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리줌 시스템은 미국 FDA 승인은 물론 2022년 국내 식약처 허가를 완료했으며, 지난해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바 있다.


오정현 비뇨의학과 부장은 “리줌 시술 후 2주 후부터 증상의 호전이 시작되며, 개선된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은 5년 정도 유지될 수 있다.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단기간 내에 사라진다”며 “리줌 시스템 도입으로 전립선 비대증 환자들이 수술 없이도 간편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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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스엠지 연세병원의 리줌 시스템 도입은 지역 내 환자 중심의 혁신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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