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대비 '이지프로틴 초코' 전달
2021년 육군본부와 업무협약
저출생 극복·장병 사기 증진 기여
4년째 출산 앞둔 간부 가정에 영유아식 지원
롯데웰푸드는 육군 장병과 가족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음료형 단백질 보충제 '이지프로틴 초코' 제품 1억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위문품은 전날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육군본부와 진행한 '행복한 육군 가족 만들기' 행사를 통해 제공했다. 행복한 육군 가족 만들기는 육군 구성원과 가족에게 자부심을 불어넣기 위해 육군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지프로틴 초코는 깐깐한 기준으로 엄선한 고품질 우유 단백질 20g(달걀 흰자 5.1개 분량)을 한 팩(250㎖)에 가득 담은 제품이다. 설탕 대신 이소말토올리고당(프리바이오틱스)을 사용해 건강하고 진한 초코우유맛을 구현했다. 평소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도 4000㎎ 함유하고 있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2021년 육군본부와 육군 복지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세계 최저 수준의 출생률을 극복하고 국방에 헌신 중인 육군 장병의 사기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출산·육아 관련 복지를 지원하는 것이 협약의 주된 내용이다.
이를 계기로 출산을 앞둔 육군 간부 가정에 '업그레이드 위드맘 제왕' 등 파스퇴르 영유아식을 지원을 4년째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또 해외파병 부대원과 GP, GOP 등 격오지 부대원 가정에 '로스팜' 선물 세트를 증정하고 각종 육군 행사에 빙과, 유제품 포함한 회사 제품을 제공하며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체력 소모가 많은 무더운 여름철 국토방위에 고생 많은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육군본부에 위문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육군 가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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