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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극복 TF 마련" 현대위아, CEO 타운홀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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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 사장 등 경영진과 구성원 소통 행사

현대위아가 최고경영자(CEO)와 구성원이 만나 경영 목표와 성과를 공유하고 회사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를 열었다. 특히 최근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자체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해 사내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1일 현대위아는 경남 창원 본사에서 '2024년 타운홀 미팅' 행사를 전날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을 비롯한 구성원 250여명이 참여했다.


현대위아는 'CEO 생각공유' 시간을 마련해 정 사장과 각 부문 경영진을 대상으로 모든 구성원이 자유롭게 질문하도록 했다. 정 사장은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질문에 "2030년까지 전기차 열관리 시장에서 독자 기술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며 "모빌리티 솔루션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중장기적으로 구축하고,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답했다.


정 사장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동시에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도 밝혔다. 아울러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자체적으로 TF를 구성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보다 실질적인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현대위아는 타운홀 미팅을 시작으로 최고 경영자부터 신입사원까지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늘릴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타운홀 미팅을 확대하여 투명한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고, 행복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출산극복 TF 마련" 현대위아, CEO 타운홀 미팅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왼쪽 네 번째)가 20일 경남 창원 현대위아 본사 내 비전홀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직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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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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