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
충남 천안시가 스마트헬스케어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미래 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종합계획 수립 및 실행과제 도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제조업 기반인 전통적 산업구조를 ‘과학기술 연구개발(R&D) 기반 스마트혁신도시’로의 변화를 추진 중이다. 시는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등의 새로운 바이오경제를 이끌 미래 의료 신사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산·학·연·병·관 협력 모델을 기반하는 연구개발(R&D) 기획부터 임상, 인허가, 판로 개척, 후속 사업의 기술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이 가능하고 의료관광 산업에 이르는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용역은 미래 의료 분야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산·학·연·병 정책 수요조사 등을 실시해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추진할 미래의료 비전 및 발전전략을 도출해 치의학 등 특화분야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대규모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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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시장은 “미래 의료 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은 ‘스마트헬스케어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우수인재 육성과 더불어 미래의료 신산업으로 우수 인재가 유입되는 지역 발전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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