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동명대·부산글로벌도시재단 협약
“유학생 유치·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신라대와 동명대가 부산을 세계적인 교육 플랫폼으로 구축하는 프로젝트에 뛰어들었다.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는 부산형 글로벌 교육 플랫폼 구축을 통한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전용우),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알렸다.
지난 18일 오후 2시 30분 신라대 대학본부 6층 총장접견실에서 허남식 총장과 동명대 전호환 총장,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전용우 대표이사 등 각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참여 기관은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인적자원 육성 △해외 유학생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지속 가능 개발 목표 기반의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국제협력 분야 공동 사업 기회 및 네트워크 확대 △부산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 관심 분야의 활동 등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조성하고 친부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부산형 글로벌 교육 플랫폼 구축에 손을 맞잡았다.
신라대 허남식 총장은 “신라대와 동명대는 부산시의 글로벌 허브도시 추진에 발맞춰 두 대학의 국제화를 핵심과제로 글로컬대학 30에 예비지정돼 본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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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총장은 “부산의 국제화 중심에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세 기관의 역할이 양 대학의 국제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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