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는 지난 17일 임야 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제주시청 녹지과)과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시 월평동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제주시청(녹지과) 인원 27명 및 험지펌프차량 등 소방차량 10대가 참여했다.
AD
훈련은 가상의 화재 상황을 가정해 ▲소방펌프차 산화호스릴 전개 및 방수 ▲소방펌프차, 물탱크차 중계 방수 ▲특수소방차량(험지펌프차량)을 활용한 화재진압 등 유관기관 및 의용소방대와 함께 훈련을 실시했다.
양영석 제주소방서장은 “산림 등 임야화재가 발생하면 빠른 연소 확대로 인해 대규모 면적의 화재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빈틈없는 화재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