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64개·은 39개·동 62개, 총점 3만 6475점...역대 최고 성적
천안시가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천안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30개 종목 선수 605명, 임원 114명 모두 719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금메달 64개, 은메달 39개, 동메달 62개 등 총 165개의 메달을 쓸어담아 총점 3만 6475점으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특히, 볼링 종목은 대회 7연패의 영광을 안았으며 수영에서는 남자초등부 7개, 여자초등부 8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중, 김기하(두정초), 김도훈(가람초), 권나림(가람초), 정아진(가람초) 학생들은 수영 5관왕을 달성했으며, 김기하 학생은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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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교 회장은 “종합우승 3연패는 시와 체육회, 임원, 선수들, 70만 천안시민들 모두 한마음이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 천안에서 개최될 도민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대한민국 스포츠명품도시 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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