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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라이콘' 도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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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대 1 경쟁률 뚫은 530개팀 사업모델 발표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1차 오디션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을 '라이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1차 오디션을 10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이콘(LICORN)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로컬 분야 혁신기업을 의미한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파트너 기업과 협업해 자기만의 차별화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소상공인, '라이콘' 도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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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디션 형태의 단계별 경쟁방식을 도입해 유망 소상공인의 협력·융합, 성장 가능성과 성과 등을 평가해 사업 고도화 자금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업 지원 유형을 기존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글로벌 트랙에서 ▲온라인셀러와 ▲백년가게·소공인 유형을 추가한 5개로 세분화해 지원한다.


올해 총 9137개사 소상공인이 지원해 43.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와 발표평가를 거쳐 1차 오디션에 참가할 유망 소상공인 530개팀을 선발했다.


해당 팀을 대상으로 유형별 주관기관을 통해 파트너 기업과의 팀 구성부터 발표자료 작성 및 전달 스피치 스킬, 사업모델 고도화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1차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210개 팀에는 공간기획·시제품 제작 및 실증, 브랜딩·디자인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하며, 추후 파이널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과 로컬브랜드인 라이콘으로 육성해 소상공인을 기업으로,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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