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추진중인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남동산업단지 직업현장 탐방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18~39세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각종 상담 ▲생활관리 ▲동기 부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돕는다.
사업 참여 청년들은 남동산단 내 기업인 서울화장품, 인페쏘, 르노코리아 남동정비사업소, 그린푸드를 방문해 실전 직무경험과 직무 이해도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현직자와 만남을 통해 해당 기업과 산단에 대한 궁금증과 취업에 관련된 현실적이고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기업탐방을 통해 청년들이 남동산단과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갖고 뿌리산업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들의 자립을 돕고 성공적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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